▲ 김충임 작가의 작품 옆에 자녀의 어머니 사랑이 담긴 글귀가 눈에 띈다. © 박상진 기자
[기자수첩] 제8회 그리미 정기전 관람기
제8회 그리미 정기전이 2024년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아산시 평생학습관 지하1층 갤러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8회 정기전에는 지도강사 민은경 작가를 포함해 강일심, 김충임, 김형종, 나유정, 박경희, 안금선, 이미란, 이미숙, 이순주, 장희순, 정남숙, 차순화 작가가 참여했다.
전시회장을 둘러보던 기자의 시선을 단박에 사로잡은 작품은 민은경 작가의 어반스케치 작품들. 그리미회 지도강사는 역시 달랐다.
▲ 지도강사 민은경 작가의 작품 © 박상진 기자
이번 정기전에는 공직자 3명(안금선,이순주,이미란)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온양5동 통장·행복키움추진단·주민자치위원들이 방문해 안금선 작가와 그리미 회원들의 관람해 눈길을 끌었다.
김충임 작가의 대표작 ‘bountiful’ 옆에는 자녀가 보낸 ‘엄마의 그림은 언제나 최고야’라는 격려물이 눈에 띄었으며, 나유정 작가는 반려견 ‘헬리’를 주제로 작품을 그려 사랑을 표현했다. 또한, 김형종 작가는 그리미회 회원 중 유일한 청일점 작가로 참여했다.
특히, 박경희 작가의 '자작_봄'은 희망과 사랑의 판타지가 아른거리는 봄으로 초대하는 듯 해 황홀감을 주었다.
▲ 안금선 작가 유화 작품들 © 박상진 기자
안금선 작가는 유일하게 유화 작품을 그렸으며 바다를 주제로 그린 그림은 파도의 포말이 내게 덮쳐 옷이 젖을까 뒤로 한 발 물러나게 했다.
민은경 화실은 아산시 충무로 42번길6(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강 및 작품 문의는 010-4162-8053으로 하면 된다.
▲ 제8회 그리미 정기전 © 박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