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통합사례관리로 피해자 지원 강화

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통합적 운영 추진
박상진 기자 | 입력 : 2025/01/16 [12:38]

 

청양가정성통합상담센터(센터장 정미화)는 ‘화목하고 건강한 가정, 모두가 행복한 청양’이라는 비전 아래 가정폭력, 성폭력, 스토킹, 교제폭력, 디지털성범죄 등의 피해 경험자를 보호하고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조성을 목표로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힘차게 출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센터는 여성 폭력 피해자 맞춤형 지원과 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신규 사업으로 ‘가정·성폭력 피해자 통합사례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사회 공공 및 민간 자원에 대한 관리를 토대로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통합적으로 서비스를 연계 및 제공하고, 전문적 사례개입을 통해 문제해결, 서비스 중복과 누락을 예방하는 서비스이다.

 

지난해 센터는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과 폭력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주요 활동으로 지역 전문 인력 양성, 방문 상담 및 사례관리 내용으로 한 ‘폭력피해지원 지역활동가 양성 집중관리 사업’ 운영을 비롯해 ‘가정폭력 피해자 치료·회복 프로그램’,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방지사업’, ‘디지털 성폭력 피해지원 법률자문단 운영’ 등 피해 회복과 재발 방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정미화 청양가정성통합상담센터장은 “우리 기관이 폭력 피해로부터 억압되어 있던 능력을 회복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청양군 피해지원 전문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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